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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범한 국제 소롭티미스트 청라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롭티미스트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 가장과 소녀들에게 교육, 기술, 고용 등 필요한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꿈을 찾아 굳건하고 행복한 여성이 되도록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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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 청소년센터와 협약식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소롭티미스트 대구의 청라클럽이 오는 27일 오전 11시~오후 1시 한영아트센터 7층 푸치니홀에서 대구클럽(회장 김정희)과 함께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월례회를 가진 회원들은 후원받은 물품을 분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청라클럽은 지난 1월 전효숙 회장을 중심으로 27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비대면 화상형식의 소롭티미스트 인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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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 청소년센터에서 이진숙 회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
소롭티미스트는 라틴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한다.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로 시작해 현재 121개국에서 7만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다. 한국협회(총재 김영화)는 196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 41개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청라클럽은 출범과 함께 늘사랑 청소년센터, 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센터 등과 MOU를 맺고 특별한 교육, 다양한 특강, 멘토멘티 관계 등으로 장학생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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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식을 맺고 있다. |
윤숙영 홍보분과 위원장은 "여성과 소녀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럽 행사에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천윤자시민기자 kscyj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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