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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육사 출신의 조동연 씨를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했다.
민주당은 29일 오후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 및 미래국방창업센터장을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여성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젊은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육군사관학교(60기) 출신인 조동연 위원장의 강점은 17년의 군 복무 이력이다. 조 위원장은 이라크 자이툰 부대,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 등에서 17년 동안 군 복무를 했다.
군 전역 이후 조 위원장은 민간 기업과 군을 연결해 우주 항공·방위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해 우주 항공 분야에 연구를 이어왔다.
조 위원장이 30대 워킹맘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발표회에서 "국방과 우주 항공, 방위 산업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 고민할 것"이라며 "기업과 스타트업, 군, 학계와 함께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올 뉴 스페이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킹맘'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일을 하는 부모가 다 같이 힘든 것 같다"면서 "다만 최근에는 하는 일 이상으로 많은 게 요구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정부가 일관성 있는 정책, 균형 잡힌 정책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으면 아이의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송영길 당 대표와 함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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