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길쌈하는 여인의 삶.(1990년) |
경북 안동여인들의 삶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씨실과 날실로 한 올 한 올 엮어져 한 필의 안동포가 만들어진다.
안동포는 전통기법으로 잘 보존하여 내려오는 전통길쌈문화이다.
한 올 한 올 비비는 작업과 지문이 달고 달아 무릎이 아파도 온 몸을 다하여 베를 짜는 일에 평생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작업을 한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듯이 사진의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시고, 며느리가 물려받아서 대를 이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글=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사진제공=김경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 자문위원(대구 달서구 월서로).
장소= 경북 안동 길안(1990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