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3선 도전 본격 시동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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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6   |  발행일 2022-04-07 제6면   |  수정 2022-04-07 08:51
`영덕 미래 100년 준비하겠습니다` 슬로건 내세워
군 최초 예산 5천억원, 민자투자 5천억원 성과
지난 8년 경험 바탕 도덕성, 전문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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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선언하면서 출마에 대한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국민의 힘)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 3선 도전을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군수는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영덕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시대, 영덕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5년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것에 맞춰 지역발전을 견인할 리더가 더욱더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소통행정과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브랜드 등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와 영덕군 최초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8년간 위기 대처 등의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았다"라고 주장하면서 6년 연속 전국시군구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등급 등의 수상실적을 내세웠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 4년간의 굵직한 공약사항을 밝혔다. "2천만 방문객을 유치해 영덕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라며 의지를 밝힌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전략 대응으로 민간투자 1조 원 유치, 영덕군 예산 1조 원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철도와 고속도로 시대를 열었고 저에 대한 도덕성과 공정성, 전문성에 큰 지지를 보내 준 만큼 3선 군수로 영덕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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