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역시" 여왕은 달랐다…몽환적인 눈빛과 품격있고 우아한 자태 '감탄'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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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9 10:30  |  수정 2022-04-19 11:18
포켓돌스튜디오.jpg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의 ‘트로트 여왕’다운 아우라 넘치는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화제다.

지난 18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의 3집 앨범 ‘연가’(戀歌)의 콘셉트의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품격있고 우아한 '트로트 여왕' 송가인의 팔색조 매력이 담겼다. 트로트계의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드레스와 목걸이, 귀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완성된 스타일링은 당당하고 강렬한 포스를 뽐낸다.

특히 검정 드레스를 입은 송가인은 몽환적인 눈빛과 표정 연기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고, 머리 위 꽃이 필 듯한 나무를 얹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링은 신보 ‘연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키고 있다.

송가인의 ‘연가’는 지난 2020년 12월에 발매한 ‘몽(夢)’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정통 트로트 앨범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마운 팬들을 향한 애정을 10곡에 모두 담았다.

송가인은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故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곡인 ‘비 내리는 금강산’을 타이틀곡으로 선정, 트로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충재 작곡가의 ‘기억 저편에’를 더블 타이틀로 택해 송가인만의 감성으로 위로를 건네고, 서정적인 가사는 리스너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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