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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빵을 찾아 여기까지 왔구나!'
지난 23일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편의점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포켓몬 빵을 사려는 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배송되는 포켓몬 빵은 두서너 개밖에 안 돼 편의점 주인은 초·중·고 단골손님으로 판매를 제한하고 대기 번호를 준다. 배송 차량 시간을 묻고 그 시간에 맞춰 오는 고객도 있지만, 빈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편의점 주인은 "다른 친구를 데려가는 건 어떠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해 고객을 달랜다.
글·사진=이명주 시민기자 imps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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