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서 삼영초 4학년 서지은 양 '대상'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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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8   |  발행일 2022-05-02 제24면   |  수정 2022-04-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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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삼영초 4학년 서지은 양의 '살아 움직이는 메타버스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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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초 4학년 서지은 양

올해로 44회를 맞은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에서 삼영초 4학년 서지은 양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은 1972년 '제1회 대구백화점 아동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별 그림 제작 후 접수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사랑해요. 아름다운 지구' △'우리지역의 호국영웅의 정신'으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천107점이 출품됐으며, 아동 미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 특·입선 등 1천190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서지은 양의 '살아 움직이는 메타버스 미술관'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속하게 발전해 가는 가상공간을 미술관과 접목해 보여준 작품이다. 서지은 양은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한 박물관을 직접 가보지 않아도 핸드폰만 있으면 가볼 수 있는 세상, 모나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고흐의 작품이 반짝반짝 빛나는 미래의 미술관을 상상해 봤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정희 외 2명의 심사위원은 "공모전이라는 대회 특성상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의 도움이 얼마나 있었는지에 우선해서 살펴봤다. 또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 표현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본상 입상한 모든 작품은 자유로운 표현력과 응용력을 통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기존 미술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내용과 구성력에서 탁월한 작품이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5월4일 오후 5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개최되며, 입상작 작품전(특선이상 본상 입상작 460점)은 5월3일부터 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한편,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대구교육감상과 대상 메달과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그리고 금상(7명)은 대구지방보훈청장상과 금메달과 상품권 20만원, 은상(7명)은 대구예총 회장상과 은메달 및 상품권 15만원, 동상(7명)은 대구미술협회장상과 동메달 및 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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