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친 대구 수성을 보선 후보들… 막판 총력전 나선다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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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7 11:48  |  수정 2022-05-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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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락 후보가 27일 대구 수성구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용락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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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가 27일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7일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투표를 마친 뒤 자신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락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배우자와 함께 대구 수성구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익숙한 선택, 지금까지 해오던 선택이 아니라 이번에는 다른 선택과 도전을 해달라"며 "12명의 국회의원이 한 색깔이 아니라 다른 생각과 전문성을 갖춘 1명쯤은 있어야 대구와 수성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주말에는 수성못에서 '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김용락 콘서트'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8시쯤 수성구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고 바로 맞은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도록 국민의힘이 힘을 모으고, 대구 발전도 함께 일궈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수성시장·두산오거리 등에서 유세를 벌인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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