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사전투표 첫 날 한복입고 투표… 洪과 합동유세로 지지세 총 결집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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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7 12:02  |  수정 2022-05-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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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오전 경북 안동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김재덕 여사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안동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 김재덕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며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 부부는 나란히 붉은색 쾌자 한복을 입고 투표장에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를 안하면 투표를 하루하는 사람과 사흘하는 사람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선거는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꼭 투표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영천 공설시장 합동유세, 구미 선산시장 합동유세를 펼친다. 오후 2시 구미 선산시장에서는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대규모 합동유세를 통해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본 투표일인 6월1일 투표에 참여한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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