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대구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 추모 '하늘 ·땅·물·불' 프로그램 진행

  • 진정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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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1   |  발행일 2022-06-15 제12면   |  수정 2022-05-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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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초 2학년 장효주 학생이 검정색 매직펜을 이용하여 태극기의 네모서리에 있는 4괘를 정성껏 색칠하고 있다.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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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여고 1학년 학생들이 태극기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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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초 4학년 임가윤 학생 작품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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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 5학년 이윤솔, 3학년 이예솔 작품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밴드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의미가 담긴 '하늘·땅·물·불'이라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가족 티셔츠를 제작해 보는 체험활동으로 '하늘·땅·물·불'은 태극기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를 상징한다.

입지 않는 흰색 티셔츠에 태극기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과 글귀로 가족 티셔츠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찍은 인증샷과 함께 '월성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밴드에 후기글을 남기면 된다. 이번 행사의 신청 대상은 월성2동에 살고 있는 초1~고3까지의 청소년 또는 청소년 1인이 포함된 가족이다.

"그냥 지나치던 6월을 우리 아이들이 의미있게 맞이하게 돼 감사한 경험이 됐어요. 아이들의 증조할아버지도 6.25 참전 용사셔서 다음에 뵐 때 꼭 안아드리기로 했답니다."(학산초 5학년 이윤솔 3학년 이예솔 어머니)

"태극기를 그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나라사랑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월성초 4학년 박무성)

"헌 옷을 사용해 태극기를 그려보는 경험이 생소했다. 태극기를 그리면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강인한 정신력을 한번 더 기억에 새기게 됐다."(효성여고 1학년 장혜윤 )

그 외에 '열심히 꾸미고 만든 티셔츠를 계속 입고 싶다' '작품을 구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색칠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후기 글이 밴드에 남겨져 있었다.

하얀색 티셔츠에 주로 태극기와 무궁화를 그렸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나는 대한민국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등의 글귀도 함께 쓰여 있었다.

달서구청 체육청소년과 청소년팀 김서이 우리마을 교육나눔 전담지도사는 "태극기의 흰색 바탕는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담고 있고 가운데 태극문양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 한 것이다"라고 설명한 뒤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세상의 중심은 자신임을 알고 밝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정림 시민기자 trueforest@naver.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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