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파크골프 재미에 함께 빠져 보아요"

  • 채건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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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5   |  발행일 2022-06-22 제22면   |  수정 2022-06-16 07:56
제5회 동구파크협회장배 대회 열려
파크골프
지난 13일 봉무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동구파크협회장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앞 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13일 아침부터 대구시 동구 봉무파크 골프장에서 제 5회 동구파크협회장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는 한 달 늦어졌다. 8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보다는 동호인들의 잔치 성격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 천막이 동구 봉무동 금호강변에 꽉 들어 찾다. 섹스폰 연주에서부터 장구 각설이 타령·노래자랑 등으로 흥을 돋구었다. 43개클럽에서 남녀 각각 3명씩 6명의 선수로 300여명이 3부로 나누어서 시합을 가졌다. 개인전 남자부·여자부로 나누고 클럽선수 타수합산 단체전 시상도 있었다.

오전 8시에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3부로 3코스를 도는데 하루 종일 경기가 진행됐다. 필자가 소속된 클럽은 올해 1월에 조직된 새내기 '삼구클럽'이다. 마음속으로 입상 기대를 가지면서 열심히 응원했다. 대회 첫참가여서 운동회같은 기분이 들었고 회원들은 음식과 주류를 나누면서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오후에 경기가 모두 끝나고 1~5등까지 시상식이 있었는데 남자부 1등은 74타,여자부 1등은 78타라는 아주 우수한 성적에 놀랐다. 보통 아마추어회원들은 연습할 때 100~115타를 기록하는 것 같았고,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타수의 폭이 아주 크다.

우리 삼구클럽은 단체전 합산 성적 570점으로 43개 클럽 중 37등을 했다. 그래도 신생클럽으로서는 괜찮은 성적이라고 자족하며 앞으로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파크골프는 구장이 대개 집 가깥이 있고 경비도 저렴하기에 최근에 즐기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 나고 있다. 그리고 60대에서 70대 시니어들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 4명씩 한조가 되어 치는 경기로 걷기와 매너가 강조된다. 최근에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앞으로 급격하게 동호인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글·사진=채건기 시민기자 ken49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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