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 설립 최명재 이사장 별세...향년 95세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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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7   |  발행일 2022-06-27 제23면   |  수정 2022-06-27 07:46

민족사관고 설립 최명재 이사장 별세...향년 95세

민족사관고 설립자 최명재 이사장이 26일 오전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1927년 전북 만경면 화포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북중과 경성경제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운수업으로 사업을 일으킨 고인은 1987년 강원도 횡성에 파스퇴르유업을 창업한 뒤 95년 영재교육 및 민족주체성 교육을 목표로 민족사관고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2녀가 있으며, 장남인 최경종 민사고 행정실장이 학교 운영을 맡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8일 오전 6시20분이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민사고에서 학교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 민사고가 자리한 강원도 횡성군 덕고산 자락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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