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퍼레이드 축제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3년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 임성수
  • |
  • 입력 2022-07-03 15:46   |  수정 2022-07-04 08:23
9~10일 국채보상로 일원…국내·외 80여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8일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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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의 거리공연 한 장면. 대구시 제공

아시아 최대 퍼레이드 축제인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이 올해부터 '파워풀 대구페스티벌'로 변신해 뜨거운 도시 대구를 다시 점령한다. 홍준표 시장 취임과 함께 힘찬 재도약을 노리는 대구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파워풀 대구페스티벌'이 오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축제로(Festival is back)'란 슬로건 아래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규모 시민퍼레이드와 도심 스트리트 콘서트, 거리예술제를 통해 다시 한번 대구의 도심을 점령하게 된다.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땀', '더위', '열정'으로,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찬 뜨거운 도시 대구의 대로(大路)를 화려한 퍼레이드와 다양한 워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시원'하게 채운다.

우선 8일 오후 7시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펼쳐지는 '전야제'에서는 일부 해외 퍼레이드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에서 탑클래스에 오른 비보이 크루가 국가대표급 퍼포먼스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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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파워풀 대구페스티벌' 공식 포스트. 대구시 제공


공식 개막일인 9일에는 250만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250명의 시민퍼레이드 팀을 선두로 해외 참가팀과 비(非)경연참가팀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개막식을 통해 펼쳐진다. 또 참가자 전원이 진행하는 플래시몹은 개막식만의 또 다른 묘미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과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대구시민과 함께 표출한다는 데 의미를 담게 된다.

축제기간 가장 더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대구의 도심을 식히는 '열중(熱中) 쉬어!'라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도심의 한낮 시간 500m의 8차로를 개방해 힐링 음악과 함께 '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는 국채보상로 5개 구간에서 마술과 저글링 등 국내외 50여 개 전문 거리공연단의 '거리예술제'와 함께 축제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시원하게 식혀줄 '워터 퍼레이드'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공원에서는 지역 동호인의 버스킹 등으로 도심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변신시킨다.

오후 5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내외 80여 개 팀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이틀에 걸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필리핀 '시눌룩페스티벌'과 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세계적인 퍼레이드에서 우승한 5개 팀과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등 10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7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퍼레이드 경연 후에는 양일간 대규모 도심 스트리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9일에는 디제이요 '아스터&네오'와 '노라조'의 '파워풀나이트'가 진행되고, 10일에는 퍼레이드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 후 '노브레인&크라잉넛'의 '스트리트 펑크쇼'가 펼쳐지며 화려했던 축제의 막을 내린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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