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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7분 네이버 측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네이버 고객센터 캡처> |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 접속 장애를 겪는 가운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일부 서비스에도 오류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SK C&C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오후 3시 30분부터 카카오톡 등 카카오 연동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져 현재까지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네이버, 카카오, SK통신사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 시설로, 화재 여파로 인해 네이버 일부 서비스도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7분 네이버 측은 고객센터를 통해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리뷰 영역 노출이 안 되는 장애가 발생했다"며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결제와 구매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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