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청년기업·청년이 함께 창업 이야기 나눈 토크콘서트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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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8  |  수정 2022-10-18 16:43  |  발행일 2022-10-18 제20면

대구지역 청년기업·청년이 함께 창업 이야기 나눈 토크콘서트
지난 14일 오후 대구 경북대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2022년 청년토크콘서트 청기올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창업에 대한 열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구지역 청년기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경북대 데이터융복합연구원, 대구의 IT 교육기반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해달프로그래밍이 공동 주최한 '2022년 청년토크콘서트 청기올려'가 지난 14일 오후 경북대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됐다.

화이트해커로 널리 알려진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미래 IT업계 종사자가 갖추어야 할 사명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장기적인 목표는 거창하지만 단기적인 목표는 사소해 보이더라도 단계적으로 성장을 가져온다. 저도 창업을 했을 때 작은 목표부터 수행했다. 작은 성공이 모여 '희망의 불씨'를 키울 수 있다"고 했다. 또 "내가 하는 일에 충실하되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의 행복을 추구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기업 '셰빌리티' 우용하 대표, 고기능 식품 기업 '조선 F&B' 권기백 대표, '해달프로그래밍' 최강민 대표가 무대에 올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사진=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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