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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윤성훈 본부장(왼쪽 세번째)이 태풍 힌남로 피해를 입은 경주 주신성콘크리트를 방문, 우리농산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제공 |
윤성훈 본부장 등 경북영업본부 임직원들은 는 최근 태풍 힌남로 피해 입은 포항·경주지역의 13개 기업체를 방문, 여신지원대책을 통한 금융지원과 함께 1천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피해기업의 제품도 구매 했다.
특히, 피해 기업 가운데에는 경주지역 40년 장수 기업체인 <주>신주·<주>신성콘크리트도 포함됐다. 이 업체는 콘크리트 업계의 블록가격 현실화는 물론, 지역교육을 위해 장학기금이나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만큼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경북영업본부는 매년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천을 강조한 뒤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파트너로 경북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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