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신기술의 향연 - 대구국제기계산업전 15일 팡파르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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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4  |  수정 2022-11-13 18:45  |  발행일 2022-11-14 제16면
330개사 참여
글로벌로봇비즈니스 포럼 주목


로봇 신기술의 향연 - 대구국제기계산업전 15일 팡파르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기계산업전 모습. <대구시 제공>


기계·부품·로봇산업의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5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포함)으로 구성된다. 총 330개사가 83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국제자동화기기전은 4개 특별관(스마트 제조 및 공장관, 공작기계관, 친환경 설비관, 첨단공구관)으로 구성되며 126개 사( 392개 부스)가 제품을 선보인다.

절삭공구 종합메이커 '한국 OSG',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삼익THK', 독일의 게링코리아, 진공청소기분야 글로벌 리딩기업 '한국카처', 자동화 부품제조기업 '햅코모션' 등이 참가한다.

국제로봇산업전에선 현대로보틱스가 자율주행로봇(방역·서빙로봇)을 새로 선보인다. 글로벌 산업용로봇기업인 한국야스카와전기와 스토브리(스위스)도 다양한 로봇을 시연한다.

10개국 35개사가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로봇관련 수출상담회는 15~16일 양일간 전시장내 상담회장에서 열린다. 수출 상담액 1억달러 달성이 목표다.

특히 '새로운 기회, 경제확장'을 주제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15일)에 눈과 귀가 많이 쏠린다.

23개국에서 28개 클러스터 및 국내외 로봇 관계자 400명이 참가한다.

백승민 LG전자 상무, 데니스 홍 UCLA교수, 조용민 구글 실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와 김문석 스토브리코리아 대표이사는 각각 자사 로봇 중장기 발전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선 지역에 소재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특별관을 구성해 지역 기업 '디젠'과 '티에스알'을 소개한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우수 성과 기업 19개 사와 공동관을 꾸린다.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특별관'을 조성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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