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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마성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 포스터. 문경시 제공 |
인기 드라마 '환혼'의 촬영장인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마성 오픈세트장에서 드라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매직 판타지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경시는 오는 20일 tvN 드라마 '환혼' 촬영장인 마성 오픈세트장에서 인기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를 비롯해 코믹 저글링쇼, 벌룬 매직쇼를 선보이는 '2022 문경 매직 판타지 로드벤처'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환혼의 케미 체험(주사위 합 맞추기), 환혼의 술사를 이겨라(물병 세우기), 환혼의 얼음 돌을 굴려라(테이블 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드라마 속 명장면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는 한복 체험과 인생샷 종이 액자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번 진행되며 입장료는 2만 원이다. 입장권에는 에코랄라 이용권과 행사장 내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짜리 쿠폰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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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 오픈 오푼세트장에서 촬영중인 드라마 '환혼'. <영남일보DB> |
'환혼' 촬영을 위해 지난해 건립한 마성 오픈세트장은 1만3천829㎡ 부지에 드라마 속 술사들의 수련 장소인 송림의 정진각·무도관 등 세트 건물 31동이 있으며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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