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구·군의장협의회, 국립 경찰병원 분원 달성군 유치 촉구

  • 강승규
  • |
  • 입력 2022-11-28 17:28  |  수정 2022-11-28 17:39  |  발행일 2022-11-29 제6면
적극적인 지원도 결의
2022112801000897400037771
대구시 구·군의장협의회는 28일 남구의회에서 국립 경찰병원 분원 대구 달성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달성군의회 제공

국립 경찰병원 분원의 대구 달성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 구·군의장협의회는 28일 남구의회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의 달성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8개 구·군의회 의장은 경찰병원 분원 지정을 바라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도 결의했다.

서 의장은 "경찰병원은 경찰·소방 인력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민간병원으로 무엇보다 지리적 위치와 교통 편리성이 중요하다"며 "달성군 후보지는 고속도로와 지하철(도보 3분)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춘 최적의 위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성군에서는 부지 무상 대여에 준하는 조치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 후보지와 인접한 임야에 43억원을 투자해 도심형 산림욕장 조성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에서도 최적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달성군의회는 경찰병원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