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
정부는 20일 조지호(54)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과 김순호(59) 행정안전부 경찰국장등 치안감 2명에 대해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서울경찰청 한창훈 교통지도부장과 김병우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무관 3명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인 조지호 정보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서울 서초경찰서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경기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0년에는 대구경찰청 1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김순호 국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치안감 승진 내정자인 김병우 관리관은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8기)를 졸업해 안동경찰서장, 경기고양경찰서장, 서울동작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거쳤다.
최현석 부장은 경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마포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대구 성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