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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대구 중구 곽병원 어르신병동에서 곽동협 병원장(오른쪽)을 비롯한 의료진이 어르신 환자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섬김의 세족식'을 하고 있다. 곽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다시 이 행사를 하게 됐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가지고 일상의 진료에 임하기 위해 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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