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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구시체육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 신년회 및 유공장 시상식에 참석한 야구인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16일 '공정과 신뢰로 도약하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2023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시체육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과 이재혁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및 임원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선 구수갑 전 대구야구협회 회장과 김교성 전 국민생활체육대구야구연합회 회장, 석원 대구MBC기자, 박상은 한국일보 기자가 공로상을 받았다.
또 김기덕 협성경복중 야구팀 감독, 김우상 본리초등 야구팀 감독, 김윤영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감독, 박주현 구암중 소프트볼팀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감사패는 장정 본리초등 교장에게 전달됐다.
이 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신년회를 통해 야구소프트볼 구성원들이 '원(one)팀'이 돼 올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야구소프트볼이 다시 한번 힘차게 날개를 펼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는 현재 수성구 대흥동 대구시체육회에 있는 사무실을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야구장 1층으로 다음 달 이전할 계획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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