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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드론 활용으로 공공분야 행정혁신 선도에 나선다.<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가 다양한 공공 행정에 드론을 활용,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5월 드론 활용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 드론 4대(고정익 1·회전익 3)와 후처리 영상편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 공무원 2명은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격(2급)도 보유하고 있다.
공간정보팀은 지적재조사사업, 지적불부합지, 토지특성조사 등 지적측량업무에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 각종 SOC사업 지원(설계·보상), 산업단지 입지분석, 대단위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 기초자료 제공 등 시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서 간 행정협업을 통해 문화, 관광, 축제, 재난 지역, 홍보 등 다양한 시정 행정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드론과 항공 영상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 업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부서 협업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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