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빈 집 털이 용의자 끈질기게 추적한 대구 동부서 이동욱 순경···1계급 특진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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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2  |  수정 2023-02-22 08:50  |  발행일 2023-02-22 제24면
명절 빈 집 털이 용의자 끈질기게 추적한 대구 동부서 이동욱 순경···1계급 특진
대구경찰청은 20일 지난달 설 연휴 기간 중 동구 한 아파트에 침입해 다액의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동부경찰서 이동욱 순경에 대해 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 후 이동욱 경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사진 왼쪽 네번째),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사진 왼쪽 세번째), 대구경찰청 지휘부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20일 동부서 형사과 이동욱 순경에 대해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은 이동욱 경장은 지난달 설 명절 기간 동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A씨를 끈질기게 추적해 검거했다. 이 경장은 또 검거 후에도 피회품 일부도 회수했다.

김수영 대구청장은 "명절 연휴도 반납하고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해 경찰 동료들에게 좋은 모범이 됐다. 이 경장의 영예로운 특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경찰의 노력에 상응하는 포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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