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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5㏊가 소실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10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0.5㏊가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낮 12시 6분쯤 상주시 공성면 봉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오후 2시 10분쯤 잡았다고 밝혔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소방인력 124명, 장비 24대를 투입하여 불이 난지 2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산불로 70대 남성 1명이 초기 진화 시도 중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주변 산림 0.5㏊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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