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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야산 1부 능선 부근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13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야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야산 1부 능선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삽시간에 퍼져 4부 능선까지 번진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59분쯤 현장에 도착하여 소방 인력 116명과 소방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상태다.
현장에는 초속 0.4m의 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기온은 4.3℃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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