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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5기 입학식'에서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과 손인락 CEO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내빈,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손인락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원장은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기수마다 100명이 넘는 원우가 입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이 정도 규모를 유지하는 곳은 흔치 않다. 앞으로도 탁월한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맡은 한판덕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은 "25기의 입학을 정말 축하한다. 13년의 역사를 지닌 CEO아카데미는 2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총동창회를 통해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분도 총동창회 일원으로 또 삶의 동반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대한민국 판을 바꿔라-지방시대 대전환'이란 주제로 올해 첫 CEO아카데미 강연의 막을 열었다. 특히 그는 저출산 문제, 수도권 과밀화, 농업 경쟁력 부재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 도지사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기 회원이기도 하다.
올 상반기 CEO아카데미는 입학·개강식에 이어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제석광고연구소 이제석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2010년 출범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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