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이도현 "송혜교, 진정한 연기 고수"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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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7 14:58  |  수정 2023-03-17 15:04
'나쁜엄마'서 라미란과 모자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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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의 주역, 배우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도현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청순하고 섹시한 무드를 동시에 담았다.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래 시계를 안 차는데 왜 시계가 패션의 완성이라고 하는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얼리와 워치를 함께 스타일링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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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더 글로리’ 파트 2가 오픈되면서 이도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20대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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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출연한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잘된 게 처음이라 모든 반응이 너무 신기하다. 해외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현지 사람들이 저를 안다더라”라며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된 소감을 전했다.

이도현은 '더 글로리'주여정’역에 대해 " 시청자에게 여정이 알 듯 말 듯 신비롭게 다가가길 바랐다. 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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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어 "멜로 신에서 조차 너무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표현에 너무 인색하지도 않게 연기를 해야 했다."고  촬영 초반에 (송)혜교 누나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과 상의해서 그 수위를 조율해 나갔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 스태프들과 의견을 조율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더불어 송혜교 배우와의 합에 대해 “정해진 앵글 안에서 최소한으로 움직이며 최대한의 에너지를 뽑아내야 하는 게 늘 힘들었다. 혜교 누나는 그걸 정말 잘하는 배우다. 표현을 하지 않아도 감정이 너무 전달이 잘되는. 좀 모순적이긴 한데 ‘이게 진정한 연기 고수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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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제공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화제를 불러 모은 ‘멜로 장인’ 이도현은 대중이 자신의 로맨스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작업한 상대 배우의 힘 덕분인 것 같아요"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도현은 오는 4월 26일  첫방송되는 JTBC 14부작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를 통해 라미란과 모자 연기를 펼친다.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로 분한다. 

이도현이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4월호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도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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