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노조 사무실 4곳 압수수색

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노조 사무실 4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오전 8시부터 대구지역 노조 사무실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건설노조가 공사 현장에서 노조원의 채용을 강요하는 등 불법행위와 관련 있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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