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재경경산시향우회,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조현일(왼쪽 넷째) 경산시장과 최병영(왼쪽 다섯째) 재경경산시향우회 회장이 7일 서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와 재경경산시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고향사랑기금의 사용 목적 및 사용처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홍보 등이다.

최병영 재경경산시향우회 회장은 "경산시 출향인사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고 고향 경산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최병영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 경산시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경향우회와 경산시 발전을 위해서 적극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재경경산시향우회는 협약식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병영 회장과 원로 회원들은 지난해 고향 발전을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아 칠자화 8그루(350만 원 상당)를 갑제동 감못 수변공원 둘레길에 식수하기도 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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