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염혜란 화보, '강현남의 휴가' …송혜교 응원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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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0 15:51
‘더 글로리‘ 강현남(배우 염혜란)이 행복을 화보를 통해 만끽했다.

넷플릭스(Netflix) ‘더 글로리’의 강현남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울리고, 미소 짓게 하며 ’이모님 신드롬‘을 이끈 염혜란이 시청자가 바라온 강현남의 완전한 행복을 화보로 전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 4월 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염혜란은 해사한 미소로 본연의 밝은 에너지와 명랑함을 뽐냈다.

사진‘더글로리’염혜란,‘해피니스’화보공개!(3).jpg
엘르 제공
 ‘강현남의 휴가’를 콘셉트로 촬영된 화보인 만큼 극의 결말 이후, 행복한 삶을 살아갈 강현남의 모습을 새롭게 그리며 이모님을 응원해 온 ‘더 글로리‘ 시청자에게 선물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염혜란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두움보다는 행복했던 시절, 명랑함을 타고난 이 여자의 밝음에 대해 생각했다. 현남이는 파트 2에서 엄청난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기 시작한다. 성장기처럼 엄청난 변화를 겪어낸 이 여자가 이 이후에 어디를 향하게 갈까, 인물의 이전보다는 그 이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던 캐릭터다”라고 답했다.

사진‘더글로리’염혜란,‘해피니스’화보공개!(4).jpg
엘르 제공
또, 현남의 모성애에 대해서는 “우리 작품에는 쓰레기 같은 엄마, 왜곡된 사랑을 보내는 엄마 등 다양한 어머니가 있다. 현남은 무조건적인 모성애를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직 딸을 위해 모든 것을 감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남이 우뚝 서면서 딸까지 구하는, 딸과 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다”라고 말하며 파트 1에 이어 2까지 이어진 강현남의 성장과 그 미래를 함께 그려보게 했다.

마지막으로 ‘아줌마‘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인 만큼 평소 애정 하는 아줌마를 묻자 “한 명만 고르면 다른 아줌마들이 실망할 것 같다. 일상 속에서 용기 있는 아줌마들이 좋다. 내가 옳다고 믿는 일에 목소리 낼 줄 알고, 혹은 조용히 실천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게 투사냐 싶기도 하다”라며 현실에서 빛나는 아줌마들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사진‘더글로리’염혜란,‘해피니스’화보공개!(1).jpg
엘르 제공
한편, '더 글로리'에서 복수를 위한 연대, 우정을 보여주며 남다른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는 염혜란의 화사한 미소에 감탄을 담은 응원을 보냈다.

20일 송혜교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모님 너무 아름다우세요"라며 엄혜란의 패션 매거진 화보를 공유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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