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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 하천으로 추락해 뒤집힌 승합차.<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포항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 옆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탄 60∼80대 8명(중상 6명, 경상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사고 직후 곧바로 차에서 나오지 못해 출동한 소방대 등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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