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임신설 확산 이유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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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0 10:23  |  수정 2023-04-10 10:24
이승기 '결혼해줄래’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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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메이드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승기 이다인 커플이 혼전 임신설이 확산되자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 2월 결혼 발표 당시 이승기와 이다인 측은 “혼전 임신이 아니다”고 밝혔으나, 결혼식 직후 공개 된 결혼 사진을 통해 혼전 임신설이 온라인을 통해 돌고 있다.

한 누리꾼들은 신부 이다인의 벨라인 드레스 라인과, 다소 부은 듯한 얼굴, 이승기와 키 차이에도 낮은 굽의 신발, 큰 부케와 화려한 티아라로 시선을 분산시킨 점,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고 적으며 아기 모양 이모티콘을 담은 글을 올려 임신설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다인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혼전임신이 아니다”며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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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과 뜨거운 취재 열기로 화제가 됐다.

하객으로는 강호동, 이순재, 이경규, 김남길, 길, 규현, 이세영, 이동휘, 은혁, 이홍기, 유연석, 양세형, 육성재, 박재범, 차은우, 한효주,슈퍼주니어의 규현, 은혁, 시원, 희철, FT아일랜드 이홍기, 박재범, 디자이너 박술녀 등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유재석과 이수근이 결혼식의 1, 2부 사회를, 이적이 축가를 맡았다.

특히 이승기는 버진로드에서 이다인을 향해 무릎을 꿇고 ‘결혼해줄래’를 열창했고, 이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현장에 있던 하객들 뿐 아니라 대중의 축하도 쏟아졌다.

이승기, 이다인은 결혼 후 신혼여행 없이 활동에 바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이후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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