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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200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고수익을 미끼로 3천여명을 모은 뒤 가상자산 투자금 명목으로 200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방문판매법 위반 등)로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자신들의 가상자산이 상장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가상자산은 거래소에서 상장이 됐음에도 매각이 제한돼 현금화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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