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찾은 朴 전 대통령…귀향 후 '첫 외출'

  • 강승규,이지용
  • |
  • 입력 2023-04-12  |  수정 2023-04-12 07:41  |  발행일 2023-04-12 제1면
내주 김기현 대표와 회동 예정
동화사 찾은 朴 전 대통령…귀향 후 첫 외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향 후 첫 외출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11일 오전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팔공총림 방장 의현 스님, 유영하 변호사 등과 함께 경내를 돌아보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대구 달성 사저에서 칩거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다. 지난해 2월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로 거처를 옮긴 후 첫 공식 바깥 행보다.

영남일보가 지난달 22일 박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입주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영남일보 3월23일자 1·5면 보도)에서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에 외부 활동에 적극 나서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힌 지 20일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이 사면 후 대구로 귀향한 뒤 가족과 지인을 사적으로 만난 적은 있으나, 공개적으로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동화사를 찾은 것은 평소 각별한 친분 관계를 가져온 의현 큰스님을 만나기 위해서다. 의현 큰스님은 최근 팔공총림 동화사의 방장으로 추대됐다. 지난번 박 전 대통령 생일(2월2일) 때 의현 큰스님이 축하 난을 보내고 건강이 허락하면 동화사 방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동화사 통일대불 앞에서 열린 축원 행사에 참석해 합장하고, 의현 큰스님과 차담회와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다음 주 중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할 것으로 알려져, 총선 1년을 앞두고 이들의 만남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자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이지용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