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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야산 7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피재윤 기자 ssanaei@yeongnam.com |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일직면 야산에서 난 산불의 주불이 잡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야산 7부 능선에서 난 산불의 주불이 발생 한 시간 반인 오후 1시 26분쯤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및 소방 대원들은 소방 헬기 10대를 비롯해 인력 108명과 소방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하여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주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대원들은 막바지 잔불 정리에 한창이다.
경북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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