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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사진>가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홍 감독의 30번째 작품으로 그의 12번째 칸 공식초청작이다.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기존의 칸 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신설한 것으로 비전과 혁신을 갖춘 영화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의 하루'는 홍 감독의 전작에 출연해 온 배우 기주봉과 김민희,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했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집에 잠시 머물고 있는 40대 여자, 키우던 고양이가 늙어 죽은 뒤 혼자 사는 70대 남자 등이 출연한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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