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 병원에서 링거맞다 사망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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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0 15:55  |  수정 2023-04-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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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개그맨 서세원이 20일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

20일 조세금융신문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이 오후 1시께 미래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도중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동주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 측은 “전해 들은 바 없다. 우선 확인해 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입장정리 중"이라는 소식이 매체들을 통해 전해졌다.

1979년 데뷔한 서세원.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토크쇼 진행자로 입지를 다졌으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갖은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2014년 부인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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