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볼만한 곳] 누가 뒤에서 부를 것 같은 청보리·유채꽃 길 '예천 용궁 회룡포'

예천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사진>과 청보리 단지가 조성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정지작업과 비료 살포 등을 한 뒤 파종해 이달 중순부터 회룡포 전체를 노란색과 초록색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올해 유채꽃 2만7천256㎡, 청보리 2만1천695㎡, 꽃양귀비 2천549㎡, 튤립과 팬지 등 봄꽃 6개종 2천766㎡ 등을 조성했다.

회룡포 뿅뿅다리를 건너 들어오는 입구에는 팬지와 튤립 등 봄꽃을 심어 놓았으며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회룡포의 또 하나의 관광 스폿이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회룡포는 유채꽃과 청보리의 색다른 볼거리가 더해져 전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