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생태원, 어린이날 맞아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곤충퍼레이드 등 열려

예천곤충생태원에 마련된 테마놀이 시설. 예천군 제공

어린이날 예천곤충생태원 이벤트 홍보물. <예천군 제공>

"5월 어린이날은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신나게 놀아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7일 경북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의 경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행사는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곤충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나비 방사 이벤트 △마술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는 행사 기간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해 생태원 홍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뒤 신청서와 함께 5월 19일까지 이메일(yecheon17@korea.kr)로 보내면 된다.

군은 별도 평가단을 구성해 창의성, 유튜브 조회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우수 1편 100만 원, 우수 2편 각 70만 원, 장려 3편 각 50만 원, 노력 11편 각 10만 원 등의 시상금(예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곤충 퍼레이드는 '살아있는 곤충 세상 속으로! 어린이들의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꿀벌 머리띠, 나비 날개 등 곤충 장신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퍼레이드를 펼쳐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즉석 포토타임을 통해 기념사진도 증정한다.

5월 4~7일 예천 읍내에서 개최되는 '2023 예천활축제'와 연계해 활축제 입장객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하면 1천 원을 할인해 준다.

김학동 군수는 "기존의 틀을 깬 가운데 특별한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기억에 남을 신비로운 곤충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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