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노동절 대구도심 집회…대구시 동인청사 일대 등 교통 통제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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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8 15:23  |  수정 2023-05-01 08:38  |  발행일 2023-04-28
5월1일 노동절 대구도심 집회…대구시 동인청사 일대 등 교통 통제
제133주년 노동절 대구대회 집회 장소 및 행진코스. 대구경찰청 제공
5월1일 노동절 대구도심 집회…대구시 동인청사 일대 등 교통 통제
제133주년 노동절 대구대회 집회 장소 및 행진코스. 대구경찰청 제공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대구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일대 교통 통제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지역 노동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노동절인 다음달 1일 중구 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에서 '세계노동절 대구대회'를 연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국채보상로 양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평네거리~교동네거리 양방향 전 차로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행진이 예정된 오후 3시부터는 주변 교차로 등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교통경찰·싸이카·모범운전자, 순찰차·싸이카 등을 동원해 이날 오후 8시까지 교통 소통 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행사장·행진로 주변 원거리 교차로에 현수막·입간판을 설치하고, 순찰차 리프트경광등을 활용해 사전에 차량을 우회시킬 계획이다.

또 대구시·교통방송 등과 협조해 교통방·?교통정보·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사전홍보 실시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시민은 집회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집회 장소 원거리에서 우회하는 등 교통경찰 안내를 잘 따라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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