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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 영상. |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구 도심의 '폭주족'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폭주 활동 가담자를 수사해 엄정 처벌하기로 했다.
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부터 6시간 동안 폭주족이 자주 출몰하는 10곳에 경찰차 71대와 인력 142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단속을 통해 운전자 10명을 적발해 통고처분을 내렸다. 또 법원으로부터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2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도주하던 20대를 현장에서 검거해 유치장에 구금 중이다. 또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난 10대를 쫓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폭주 단속 외에도 음주 단속을 통해 운전자 4명을 적발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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