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바람 체인지업’으로 소상공인에 활력 불어넣는다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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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6 09:32  |  수정 2023-05-06 09:32  |  발행일 2023-05-06
19일까지 참여자 모집…점포당 최대 1,400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 70% 지원


포항시, ‘새바람 체인지업’으로 소상공인에 활력 불어넣는다
포항시청 전경.<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점포의 전반적인 환경을 '체인지업' 하는 사업으로, 2021년 첫 시행 이후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착한가격업소, 모범 납세자 또는 아름다운 납세자, 사회적 배려자(기초수급자,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은 지원 우대를 받는다.

지원내용은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홍보 지원(전단지, 리플릿 등) △경영환경개선(도배, 간판, 진열대 등)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 CCTV)△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등이다. 선정시 점포당 최대 1천400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환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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