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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시 36분쯤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미니쿠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9분만에 진화됐다.<포항북부소방서 제공> |
10일 오전 1시3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미니쿠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미니쿠페 승용차가 절반 정도 탔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1대가 그을림 피해를 입는 등 2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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