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대구·경북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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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1 17:05

 


 

대구시와 경북도,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채용설명회에는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구은행, 한국뇌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채용 상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참가 기관별 부스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이 무료로 제공됐다.

김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저희가 상반기에 몇 명을 채용을 했고 올해 하반기에 어떻게 채용할 것인지 예정인원을 설명해 주는 편이고요. 또한 회사 홍보와 회사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이전 공공기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학생들이 일일이 취업 정보를 찾아봐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김나경/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생
각 기업마다 채용 일정이 다르니까 거기에 대해서 예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자격증이라거나 서류·면접 전형에 대한 팁을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는 오픈 캠퍼스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 방법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취업한 지역 대학 출신 직원들의 성공사례 발표도 이뤄졌다.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목표율을 3%씩 높여 지역인재 채용목표율이 30%까지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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