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여론조사] 군위군수 후보 적합도 김진열 52.8%·김영만 43.8%·신태환 2%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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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05 21:08  |  수정 2026-04-05 22:45  |  발행일 2026-04-05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김진열 51.6%·김영만 44.6%…7%P 차이
가 선거구는 김진열 우세·나 선거구는 김영만 앞서
군위군 발전 위한 인물 적합도

군위군 발전 위한 인물 적합도

대구 군위군수 선거가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간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진열 현 군수와 김영만 전 군수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일 군위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군위군 발전에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김진열 군수가 52.8%를 얻어 김영만 전 군수(43.8%)를 오차범위 밖에서 조금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격차는 9.0%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4.2%포인트)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진열 군수와 김영만 전 군수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109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초접전을 펼친 바 있다. 이외 신태환 전 한전산업개발 부사장은 2.0%, 기타 인물 0.7%, 없음과 잘 모름이 각각 0.4%였다.



군위군수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군위군수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특히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진열 군수(51.6%)와 김영만 전 군수(44.6%)의 격차가 7.0%포인트로 좁혀지며 오차 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신 전 부사장은 1.7%, 없음 0.8%, 잘 모름 1.2%였다.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429명)을 따로 살펴봐도 김진열 군수 52.4%, 김영만 전 군수 44.7%로 7.7%포인트 차이의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의 경우 군위군 가 선거구(군위읍, 소보면, 효령면)에서는 김진열 군수 55.6%, 김영만 전 군수 41.6%로 격차가 14.0%포인트에 달했다. 하지만 나 선거구(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에서는 김영만 전 군수 49.2%, 김진열 군수 45.6%로 오차 범위였지만 김 전 군수가 앞서 대조를 이뤘다.


정치·선거 컨설팅업체 엘엔피파트너스의 이주엽 대표는 "김진열 군수가 현직 프리미엄으로 높은 지지세를 기록했지만, 경쟁자인 김영만 예비후보 역시 전직 군수로서의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한 자릿수대 격차를 유지했다"며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전·현직간 매우 치열한 경쟁 구도가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타 지역과 달리 대부분 조사 항목에서 부동층이 적어 기존 지지층의 결집력을 얼마나 이어가는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구시 군위군 지방선거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4월 2~3일(2일간) △대상: 대구시 군위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52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27.2%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2%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군위군수 인물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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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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