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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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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의대 증원 마무리…개혁과제 흔들림 없이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이라며 중앙 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 및 재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부는 외국인 정책도 강조하면서 경북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및 정책이 반영될지 관심을 모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주재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으로, 급격한 인구 감소는 경제·안보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가져오고 지속 가능한 미래까지 위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관련 경과 보고 후, 지방재정 투자심사, 저출생 대응,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지자체장들은 토론에서 지역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의견을 전달하며 개선 사항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저출생 극복과 지자체 지원 및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권한과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역이 각각 경쟁력을 갖고 잘 살면 저출생 문제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고용허가제와 외국인 유학생 비자 개선, 외국인 정책 심의 과정에 지자체가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오늘 관계부처 장관들도 참석한 만큼, 현장의 고민과 다양한 생각을 전해주고, 치열한 논의를 거쳐 최적의 정책 방향을 찾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는 경북도가 다양한 이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와 외국인 취업을 연계하는 희망이음사업 등을 시행하는 것과 연관된 것이다. 또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했던 늘봄학교와 의료 개혁이 그동안 진전을 이뤘다고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 또한 의대 증원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인 늘봄학교는 교육부와 각 지자체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 7차 중앙지방협력회의 기념촬영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마친 뒤 17개 시장·도지사, 국무위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시·도 교육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 "지방에 권한이양·재정지원 추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정부 부처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임을 명심하고 지방에 대한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지원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경북이 '온종일 완전 돌봄'을 비롯한 지역 맞춤형 정책 외에도 저출생 극복 성금에 약 33억원이 모였다고 언급하며 "훌륭한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정부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이 각각 경쟁력을 갖고 잘살면 저출생 문제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들과 지방시대위원장, 광역단체장이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산 대응과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는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면서 지난 6월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짚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尹, 초대 저출생수석에 '40대 워킹맘' 유혜미 교수 임명…재외동포청장 이상덕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초대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교수를 임명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장에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를 지냈던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 수석에대해 "그간 쌓은 전문성과 경험, 40대 수석으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 수석은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저출생 문제의 원인과 해법에 관해 연구했으며,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포용금융특위 위원장을 맡아왔다. 정 실장은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의 병행에 따른 현실적 고충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수석을 도와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운영할 비서관으로 최한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이 인구기획비서관으로, 최종균 질병관리청 차장이 저출생대응비서관으로 각각 임명됐다.유 수석은 "출산율 하락의 속도를 늦추고 반등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단기적 정책뿐 아니라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도 과감히 발표하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대책이 성과를 낸다고 하더라도 상당 기간 생산연령인구의 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도 면밀히 검토하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신임 재외동포청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중국·동남아 등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조정 능력이 탁월하여,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부산 출신의 이 동포청장은 2019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를 지낸 바 있으며, 21년에는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신임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에 임명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 발표를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변경된 대통령실 조직도 그래픽.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尹, 안동시·김천 봉산면·영양군 청기면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안동과 김천 봉산면, 영양군 청기면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지역을 포함해 총 5개 시군구와 10개 읍면동 지방자치단체를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5일에도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재난지역 선포는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경북 지역 외에도 5개 시군(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과 10개 읍면동(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를 본 주민뿐 아니라 채소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일반 국민까지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최근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8월에는 태풍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며 "여름이 끝날 때까지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전북 익산시 수해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과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헌율 익산시장. 연합뉴스
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北 쓰레기풍선…대통령실 "실시간 감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대통령실 측은 "사안의 심각함과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7시쯤부터 종이 등 쓰레기가 담긴 풍선을 띄웠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평소보다 풍선을 높이 부양했다"며 "고도 2㎞ 이상에서 북서풍을 타고 남쪽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해 5월 28일 첫 살포 이후 10번째이며, 지난 21일 이후 사흘 만이다. 특히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청사 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낙하에 대해 "관측 장비를 통해 실시간 감시하고 있었다"면서 "장소를 명확하게 측정해 발견했으며, 낙하 후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의 경우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또하 이날에는 쓰레기 풍선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도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도 풍선이 낙하면서 경호상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현재 군 당국은 내용물이 공중에서 흩어져 오물이 확산하거나 유탄에 의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북측 풍선이 낙하한 뒤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내용물을 예상할 수 없는 오물 풍선을 아무 조치 없이 대통령실 경내에 낙하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풍선에 어떤 물질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처리하기는 어렵다"며 "낙하 후 수거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군은 이날로 나흘째 대북 확성기 전면 방송을 이어갔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부분적으로 확성기 방송을 시행하다가 21일 오전 북한이 다시 풍선을 띄우자 전면 가동 방침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전방 지역에 최근 재설치한 대남 확성기를 통해 '지지직지지직'하는 소음을 내보내고 있다. 남측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북한 군인이나 주민이 잘 듣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하늘로 떠오르는 북한 오물 풍선 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이 하늘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길에 떨어진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인근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윤한갈등 끝? 尹 만찬서 "한동훈 잘도와달라"…韓 "정부 성공위해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당 지도부를 만나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에 한 대표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날 전당대회가 열린 지 하루 만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한 자리에서 만나 덕담을 나누면서 정치권에서 그동안 제기됐던 '윤·한 갈등'을 푸는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로 한 대표와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만찬은 약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대통령실 정해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만찬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지 하루 만으로, 당정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임지도부 외에도 경선을 함께했던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원내 지도부도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이 모두 참석했다. 대통령은 파인그라스 앞마당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동훈 신임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전에 소나기가 쏟아져 피해지역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본격적인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파인그라스 잔디마당에서 당정 결속을 다지는 의미로 손을 맞잡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화이팅"을 외치며 다시 한번 촬영을 진행했다.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내부 홀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동훈 대표도 정부 성공과 재창출 노력을 강조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똘똘 뭉치자"고 당정 화합에 힘을 실었다. 이날 만찬 메뉴는 삼겹살과 상추쌈 등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측은 "삼겹살은 당정대의 통합을 의미하는 한편, 막역한 사이에서 먹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실 측은 "당초 당정 화합의 의미로 비빔밥을 계획했으나 메뉴가 많아 같은 취지의 모둠쌈을 준비해 모두가 모여서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만찬은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참석자 모두 노타이 정장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 중 여러 차례 자리를 이동하며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수고했다고 전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신임 지도부에게는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석들과 바로바로 소통하시라"고 당부했다. 한 대표에게는 "리더십을 잘 발휘해 당을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만찬에서는 삼겹살과 모둠 상추쌈, 빈대떡, 미역냉국, 김치김밥, 과일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됐다. 대통령은 모든 메뉴를 직접 선정하며 신임 지도부와의 첫 만찬에 정성을 기울였다. 대통령실 측은 한 대표가 즐겨마시는 '제로음료'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되어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다음에 또 오시면 더 좋은 메뉴로 대접하겠다"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및 당대표 후보 출마자들과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 출마자들과의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재원 최고위원, 나경원 의원, 대통령실 참모 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및 당대표 후보 출마자들과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 출마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 한동훈에 "수고 많았다"…신임 지도부·경선 후보자와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신임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전당대회가 열린 지 하루 만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한자리에 만난 것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윤-한 갈등'을 푸는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로 한 대표와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도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이 모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한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며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만찬 메뉴는 삼겹살과 상추쌈 등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측은 "삼겹살은 당정대의 통합을 의미하는 한편, 막역한 사이에서 먹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당정 화합의 의미로 비빔밥을 계획했으나 메뉴가 많아 같은 취지의 모둠쌈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과열 경쟁에 따른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당정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만찬은 대화합의 만찬"이라며 "당정이 화합하고 앞으로 하나의 마음을 모아간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왼쪽),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 출마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국회 보좌진과 25년 국비확보 예산설명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중점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는 25일 오후 4시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국회 보좌진-대구시 25년도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회의원실 보좌진과 대구시 주요 실·국장 등 총 3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가 부처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었거나 미반영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증액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안 반영 위한 주요 현안사업 총 20건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TK신공항 및 접근교통망, 맑은물하이웨이 및금호강르네상스, 교통인프라, 5대 미래첨단산업,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등이 포함됐다. 또 주요 예산들이 기재부 심의 마지막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의원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대구 국회의원 보좌진과 대구시 간부들이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DB
韓 취임 첫날 尹과 만난다…대통령실 "당정 대화합의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전당대회 출마자들과 원내지도부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찬 제안 등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통화 이후 어제저녁 자연스럽게 결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구체적 참석자들은 조율 중이라면서도 "당에서는 한 대표와 최고위원, 원내대표, 몇몇 전당대회 출마자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실에서 수석급 이상의 참모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임 지도부는 별도로 자리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만찬 의미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어제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 돼야 한다.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며 "오늘 만찬은 대화합의 만찬"이라고 당정 화합의 자리임을 강조했다. 낙선자들이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치열했던 만큼 화합 차원에서 다 같이 초청했다"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전날 한동훈 대표 당선에 대한 공식 입장과 관련해서 대통령실은 "당정이 화합하겠다는 뜻으로, 앞으로 하나의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독대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오늘이 아니더라도 일정 조율을 통해서 추후에 다 열려 있다고 봐달라"고 말했다.한편 대통령실 측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내에 북한의 오물 풍선이 낙하한 데 대해 "관측 장비를 통해 실시간 감시하고 있었다"면서 "장소를 명확하게 측정해 발견했으며, 낙하 후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의 경우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대통령실 청사 내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낙하한 데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선에 어떤 물질이 들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처리하기는 어렵다"며 "낙하 후 수거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친윤계와 갈등 극복이 최대 과제…'채상병특검법'이 시험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103일만에 다시 당권을 잡게 됐다. 총선 패배 직후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 전 위원장에게 당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다시 기회를 준 것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잇따른 발언 논란에도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당심은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원만한 '당정 관계'라는 과제를 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신임 대표가 가장 먼저 풀어야할 과제로는 '계파 갈등'에 따른 전당대회 후유증 극복이다. 전대 과정에서 불거진 과거 폭로전 및 광역단체장들까지 나선 비방전은 결국 당내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와의 '갈등'이라는 게 일반적 해석이다. 한 대표의 가장 큰 과제는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다. 한 대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귀국,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사퇴 등을 촉구하며 대통령실과 충돌한 바 있다. 총선 직후 윤 대통령이 비대위에 식사를 제안했을 때 한 신임 대표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사실도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논란 등도 한 대표와 친윤계의 갈등을 잘 보여준 사례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한 대표와 친윤계의 갈등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간의 '대리전' 양상을 띈 것이 사실"이라며 "양측이 당분간은 '허니문' 기간을 갖겠지만 당내 주류였던 친윤계와 충돌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 대표가 공약으로 내세운 '제3자 추천 채상병특검법'이 관건이다. 한 대표의 제안에 당 내부는 부정적이다. 특히 대통령실은 수사 결과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주요 법안의 경우 의원총회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원외인 한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친윤계는 채상병특검법을 윤 대통령 '탄핵'의 징검다리로 판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도 당을 분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한동훈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 대표로선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 재표결 시 국민의힘 단결 여부에 따라 자칫 당이 쪼개질 수 있다.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한 대표 지도부를 흔들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 대표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쫓겨날 것이라는 '김옥균 프로젝트'가 '지라시' 형태로 돌기도 했다. 여권의 또다른 관계자는 "한 대표나 윤 대통령 모두 관계개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어느 쪽에서건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시도한다면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 당선자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당선자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尹대통령·金여사·韓대표 특검법 추진 속도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특별검사'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혁신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댓글팀' 의혹을 추가한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는 등 여당을 향한 겨냥 공세를 한층 강화하는 모양새다.조국혁신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들여다볼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이른바 '윤석열·김건희 쌍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대통령 재직 시 중대 비위 의혹 및 배우자 김건희의 국정농단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이번 특검법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주요 재판부 사찰 문건을 작성·배포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윤 대통령 부친 소유의 연희동 자택을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의 누나가 매입한 것과 관련, 매입 자금이 김씨의 범죄수익이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내용도 담겼다.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관련 조사과정에서 사전 보고 누락 등 검찰 관계자들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의혹 ▲국방부 장관 추천,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개입,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해병대 사령관 계급 격상 시도 등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 ▲무자격 업체의 대통령 관저 증축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또한 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이날 댓글팀 의혹을 추가한 '한동훈 특검법'(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및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기에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시 비위의혹과 자년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에 이어 여론조작을 위한 댓글팀을 운영을 규명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차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밝혀진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댓글팀 운용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 법무부 장관이라는 공직에 있는 자가 본인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것인데 의혹이 사실이라면 불법적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조국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안)을 법사위 소위원회에 회부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차 의원은 "자연스럽게 오늘 발의한 (새로운) 한동훈 특검법도 함께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23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의원총회에서 황운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속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김민전·김재원·인요한·장동혁 당선
[속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김민전·김재원·인요한·장동혁 당선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후보자들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친한계' 진종오 당선
[속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친한계 진종오 선출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한 尹대통령 "당 하나되고 당정 하나 돼야" 원팀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이 나라를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면서 당의 단합 및 당정 원팀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 2년 동안의 국정 운영 성과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민간 주도 경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면서 "한미동맹을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강력하게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만반의 태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 모두가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황으로 국회가 멈춰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의 단결된 힘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일을 하기 어려운 정치 상황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면서 "거대야당은 시급한 민생 현안, 한시가 바쁜 경제정책을 외면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가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라며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이 나라를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 우리 당이 바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이고, 우리는 하나다.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과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자 우리 당의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당 대표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당석 확정 또는 결선 투표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尹대통령, 與 전대 참석 "당정은 운명공동체 단결해야"…원팀 강조
[속보] 尹대통령 "당정은 운명공동체 단결해야"…원팀 강조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새로운 당 대표 지도부 선출된다. 대통령이자 당의 1호 당원으로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의 소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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