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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경상북도 2022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시상식에서 조현일(오른쪽)경산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시가 경상북도 2022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시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경산시는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5개 지표와 경북도 역점시책 12개 지표에서 96.9%의 목표 달성률을 이뤘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최고 수준 행정서비스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2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 전반에 대한 경산시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목표로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주민 불편 해소 및 경제 활성화 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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