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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인스타그램 |
아이유 소속사는 16일 공식 트위터에 '유애나(팬덤명)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된다. 사랑한다. 오늘도 많이 고맙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데뷔 후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 그는 이번에도 생일 기념으로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로 한부모가족·자립준비청년에게 5000만 원, 미혼모에게 5000만 원, 독거노인에게 5000만 원, 국내 소외아동에 1억 원 등 단체 네 곳에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2년 후인 2010년 음원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년째, 약 50억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아이유, 통큰 기부 칭찬해" "늘 해왔지만, 정말 대단한듯" "코로나때도, 큰 불이 났을 때도 아이유는 늘 행동해왔다" "이쁜 언니가 마음까지 곱네" "변함없는 아이유, 응원해" 등으로 칭찬과 응원을 보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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