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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열린 경북대 개교 77주년 기념식 및 미래발전 선포식. <경북대 제공> |
경북대(총장 홍원화)가 지난 19일 대학 내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제77주년 기념식 및 미래발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개교 기념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판우 대구교육대 총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 등 외빈과 학생·교수·교직원·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대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심리학과 진영선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5명, 25년 근속 27명, 15년 근속 54명)에 대해선 근속 표창을, 직원 20명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밖에 경북대 우수강의상, 경북대 학술상과 원암학술상, Highly Cited Researcher Award,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홍원화 총장은 기념사에서 "경북대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온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밑거름으로 이제 우리는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 우리는 역사적 대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 경북대가 이룩해 갈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며 함께 각오를 다지고, 경북대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홍원화 총장은 기념사에서 "경북대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온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밑거름으로 이제 우리는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 우리는 역사적 대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 경북대가 이룩해 갈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며 함께 각오를 다지고, 경북대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발전 선포식에선 개교 77주년을 맞은 경북대의 발전상을 돌아본 후 △융복합 인재 및 첨단·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기초학문에 대한 포용 △탄소중립 실현 등 지역사회와 인류를 위한 공헌 △지역 기업과 기관들과의 동행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도약 등을 키워드로 미래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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